33년
(C)箱舟の聖母社


“33년”(77)  “난 이제부터 무얼 하면 좋아, 마그달레나의 고민”

전략회의가 끝나 시스토와 카타리나, 림씨 주인과 부인, 그리고 오에 부부가 동반해 데라사와 가나야마쪽으로 돌아가고 있다. 뒤에서 마그달레나가 빠른 걸음으로 따라 잡으려 한다.
마그달레나 “기다려요. 마리아 아버지, 어머니.”
카타리나 “마그달레나 왜 이래.” 따라잡은 마그달레나가 숨이 차 하며 말을 꺼낸다. 일곱 사람이 모두 천천히 걸으면서 묻는다.
마그달레나  “로구사에몬이 나에게 어떻게 말했는지 들으셨지요. 요즈음에는 언제나 그래요.”
카타리나   “그래.” 마그달레나는 분개한 나머지 눈물이 그렁해진다.
마그달레나 “나 로구사에몬에게 좋은 아내가 되리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맛있는 요리도 가득 만들고 옷도 만들어 드리고, 깨끗하게 세탁하고, 방도 청소하고, 죽도록 열심히 일한 것이에요. 여자들의 일을. 마리아 어머니가 가르친대로 다 해 드렸지요.”
카타리나 “자, 그래. 로구사에몬은 무슨 말을 해. 칭찬해 주지 않아.”
마그달레나 “로구사에몬은 많이 칭찬하지요. 하지만 언제나 하는 말이 빨리 좋은 사람을 찾으라고.” 마그달레나는 엉엉 울기 시작한다.
카타리나 “너무해. 불쌍하네. 상처받고 있는 것이지.” 카타리나는 멈추어 서 마그달레나를 부둥켜 안는다. 다른 사람들도 불쌍히 생각하여 모여든다. 오에 부부에게 림씨 부인이 설명한다. 로구사에몬과 마그달레나가 결혼하게 두사람에 친한 사람들이 비밀리에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터놓는다. 오에 부부가 옆에 온다.
에리자베타오에 “마그달레나, 아직 실연한 것도 아니요. 그렇게 울지 말아. 우리들 부부도 기도할테니까, 자.” 카타리나는 핫구를 그만두고 마그달레나의 얼굴을 응시하며 말한다.
카타리나 “그래. 아직 이제부터지.”
마그달레나 “마리아 어머니, 나 어떻게 하면 좋아.”
카타리나 “좋은 생각이 있어. 여자일을 하면서 로구사에몬를 좋아한다 것을 더욱 확실히 전하는 것이요. 예를 들면 밥을 담을 때 참깨로 ‘좋아해요`라고 써 놓아. 옷을 씻을 때는 옷끝에 흰실로 ‘좋아해요`라고 수놓아. 알았어.”
마그달레나 “응, 나 해봐.”
이리하여 마그달레나는 돌아갔다. 며칠후, 또 마그달레나가 시스토와 카타리나에 상의하러 왔다. 마그달레나는 시스토가 로구사에몬과 제일 친한 친구이므로 시스토에게도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한다. 마그달레나가 두사람에게 설명하고 있다.
마그달레나 “내가 밥 위에 참깨로 ‘좋아함`이라고 쓰면 로구사에몬은 된장국을 그위에 부어서 먹어버려. 옷끝에 실로 ‘좋아함`이라고 쓰면 모두 찾아서 떼내 버리지요. 로구사에몬이 빵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기에 나 ‘사`자와 ‘랑`자로 빵을 구워 드렸지요. 그러니 ‘랑`자의 빵을 개에게 먹여요.”
카타리나 “야, 개에게, 로구사에몬도 너무 해.” 마그달레나는 분해서 울상이 되어 있다.
카타리나 “불쌍하네, 무슨짓이야. 마그달레나, 그러나 포기하면 안돼. 아직 입으로는 직접 전하지 않고 있지. 이 다음에는 얼굴을 맞대고 말해 보아. 좋아합니다라고, 로구사에몬과 결혼하고 싶다고.”
시스토 “그래, 마그달레나. 그래서 거절당하면 이렇게 물어 봐. ‘로구사에몬은 누구와도 결혼하지 않을 작정이요`라고. ‘그렇다`라고 대답하리라만. 그러면 ‘동숙들은 결혼해도 될텐데 왜 결혼하지 않는가`고 물어봐, 그리고 그 이유를 똑똑히 기억해 나에게 들려 줘.” 마그달레나는 기분이 조금 돌아져 돌아 갔다.



2009年10月13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C) 箱舟の聖母社



〒012-0106
秋田県湯沢市三梨町字清水小屋14
箱舟の聖母社

 電話・FAX: 0183-42-2762
 Eメール:charbeljapan@nifty.ne.jp
 郵便振替 02260-0-91200


[ HOME ] [ 33년]

inserted by FC2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