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C)箱舟の聖母社


“33년”(63) “답례의 례물… 마리아 관음.”
 

1614년의 5월. 데라사와 가나야마에도 원내은산에는 아직도 눈이 남아 있다. 하지만 봄은 왔다. 처음으로 북방의 겨울추위에 고생하면서 겨울을 지내온 크리스챤 가족들의 기쁨은 크다. 새 생활에 자신과 희망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생활을 준비해 주고, 맞이해 주었고, 지금도 필사적으로 일해 주시는 시스토와 카타리나에게 감사를 드리려고 데라사와와 원내에 온 크리스챤들은 생각하고 있었다. 시스토와 카타리나가 기뻐하는 무언가를 선물하고 싶었던 것이다. 마침 이때 오에로부터 요아킴과 에리자베타라고 하는 연배의 부부가 데라사와에 도망해 왔다. 두사람은 중국제 백자의 관음상을 가지고 있어 그것을 카타리나에게 보였다.
에리자베타 “우리들은 이것만을 소중히 지니고 도망해 왔습니다.”
카타리나 “에. 이것, 마리아와 예수님.”
에리자베타 “그렇게 생각하고 기원하고 있습니다. 기실은 순산관음이기에 좀 다르지만.”
카타리나 “하지만 왜 갓난아기를 안고 있나. 귀여워라.”
요아킴오에 “순산을 지켜 주는 관음이기 때문이에요.”
카타리나 “이 갓난아기가 귀여워 참을 수 없네. 조금 보여줘요. 여러분들에게 보여도 좋겠어요.”
요아킴오에 “좋고 말고요. 좋으신대로 하세요.”카타리나는 요아킴 에리자베타오에 부부의 순산관음을 귀엽지요 귀엽지요 하고 신이나 떠들며 여러분들에게 보여주며 돌아댄다. 그 신이나 떠드는 카타리나의 모습을 보면서 몇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시스토일가가 모르게 상담되고 있었다. “난, 그까짓 깍아 만드는 건, 돌로도 만들 수 있어요”라고 스스로 마리아 관음을 만들수 있다고 하는 크리스챤 호리고가 있었다. 이에 맞춰 여러 크리스챤들이 감사의 편지를 써서 많이 모았다.

요아킴과 에리자베타오에 부부는 30년전에 신자가 되고 크리스챤 신앙을 설명하는 일에 능숙하여 아이들이나 크리스챤이 되어 아직 얼마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 선생님으로 가르칠 수 있다는 점을 시스토와 카타리나는 알고 있었다. 또한 원내은산에도 같이와30년이상 되는 사람들이 있고, 역시 그 사람들의 가르침을 받아 설명에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므로 시스토는 카타리나에게 이런 말을 꺼냈다.
시스토 “카타리나, 데라사와와 원내의 크리스챤 공동체에 없는것이 무얼가.”
카타리나 “무언가요.”
시스토 “아이들이나, 크리스챤이 되고 싶은 사람이나, 크리스챤이 되어 얼마 안되는 사람들에게 크리스챤의 신앙을 착실히 가르치는 것이 아닐까.”
카타리나 “응. 그렇게 생각해요.”
시스토 “요아킴오에 부부처럼 연배이며 지식이 있고 그전부터 크리스챤들을 가르침에 능숙한 사람들이 원내에 와 있는 것이야. 그들에게 학교를 꾸리라고 하면 좋으리라 생각해. 학교야.”
카타리나 “야, 학교…난, 학교라는건 도무지 몰라요.”
시스토 “나도 그래. 하지만 우리가 꾸리는 것이 아니라, 요아킴오에 부부가 중심이 되어 꾸리는 것이야.”
카타리나 “좋은 생각이네요. 그렇게 해요.”
시스토 “응, 이번에 데라사와와 원내의 주요한 사람들과 상담해 보지.”라고 하며, 시스토는 의사를 정하고 데라사와와 원내의 크리스챤 주요 인물이 되는 사람들과 크리스챤 신앙의 선생님이 될듯한 사람들을 집에 청했다.

그 날이 왔다. 야채와 차를 준비하고 나니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시스토와 카타리나는 현관 문을 열어보고 깜짝 놀란다. 굉장히 많을 사람들이 모이고 있었다. 에도로부터 온 약100명되는 사람들이 모두 있다. 림씨 두목과 산타후두목이 데리고 온 것이다. 그 외에도 올 수 있는 사람들, 크리스챤 박해로서 그 후에도 도망해 온 사람들이 모두 온 것이다. 대를 땅에놓고 무언가 흰 천이 덮혀져 있다. 그 근처에 삼나무 상자가 있다. 쿠라라가 사람들속으로부터 부끄러운듯 주저하며 걸어 나온다.
쿠라라 “아버지, 어머니. 여기 좀 와요.”시스토와 카타리나는 쿠라라가 무엇인가 대표하는 것 같으므로 무엇일까 생각하며 밖으로 나온다. 쿠라라는 모두에게 다 들리도록 큰 목소리로 말한다.
쿠라라 “아버지, 어머니. 오늘 답례하기 위해 우리들은 모였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없었으면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는…•”쿠라라는 집도 먹을것도 없었던 그날, 저를 낳아주신 부친의 잘라진 시체를 상기하고 목이메여 말할 수 없게 되었다. 울면서 드디어 말한다.
쿠라라 “이걸 드려요. 이건, 답례하기 위한 것이예요”시스토가 흰 천을 쥐여 올린다. 마리아 관음이 나타난다.
카타리나 “야•••. 이걸•••. 어떻게 하면 좋아•••.”
모두가 손뼉을 친다. 쿠라라의 눈물에 동정해 울고, 또 이에따라 기쁨에 울어댄다. 카타리나는 쿠라라를 핫구해 위로하면서 고맙다고 몇번이나 되풀이한다. 시스토는 모성애에 넘치는 마리아의 모습에 순식간 도취된다. 예수도 매우 예쁘장하다. (이 돌로 새겨 만든 마리아 관음은 지금 데라사와 순교 공원의 위에, 북향 관음으로 불리는 작은 당 안에 모셔지고 있다. 시스토와 카타리나의 순교로부터 약4세기에 걸려 여기에 모셔 숭경을 받고 있다. )
시스토 “얼마나 멋있는 마리아와 예수의 석상일까. 나는 기쁨으로 가슴이 가득차….”시스토도 감개무량해한다. 이제까지 망나니들을 인도해 하나님의 나라의 적, 조국의 적과 싸워 온 20년이다. 시스토와 카타리나가 눈으로 보아온 것은 망나니들을 받아 주었던 품행이 단정한 크리스챤들이었다. 이것은 20년의 성적의 일부에만에 속하지 않는다. 지금 현실상 망나니들이 거대한 지하교회가 꾸리고, 거기에 몇만명의 품행이 단정한 크리스챤들이 전국에서부터 몰려 와 있다. 그러나 시스토와 카타리나는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해 본일이 없다. 성적의 거대함은 자기들의 손으로만으로는 될수없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시스토는 계속한다.
시스토 “여러분, 나와 카타리나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고려로부터 연행되어 왔을 때 나는 20살, 카타리나는 15살 되는 젊은 부부였습니다. 전리품의 노예였지요. 크리스챤도 아니고, 일본어도 모르는, 비참한 두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우리 두사람이 도대체 무엇을 할수 있었겠습니까. 2년후 이시미 은산에 와서부터는 그때에 하나님이 생각해 가르쳐 주시는 것을 그 대로 해왔을 뿐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모두 해주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저 하나님을 도구로서 이용하였던 것입니다. 나도 카타리나도 훌륭한 점은 아무 것도 없고, 인간으로서 최저최악이며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와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들은 조국의 적, 히데요시와 침략군을 허용할 수 없는, 사랑할 수 없는, 축복 할 수 없었던 긴 기간, 자기들이 최저최악의 인간인것을 느꼈습니다. 둘은 그 때부터 어떤 나쁜 아이도 결단코 버리지 않는 어머니 마리아가 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와 같은 지하교회를 꾸리자고 서로 다져온 것입니다. 망나니들로서 시작되어, 지금 신앙을 버리려고 서약한 사람들도, 괴로움을 견딜 수 없어 박해를 피해 도망해 온 사람들도 합류되었고, 이 지하교회는 어떤 아이도 버리지 않는 마리아와 같은 지하교회라는 것이 참말로 증명되었습니다. 이 석상은 이 사실을 표현하는 상징과 같은 것입니다.
마리아와 같은 우리의 지하교회의 모습과 같이 보입니다. 여러분 정말로 고맙습니다. 이 석상은 우리집안에 소중히 보관하여 모시겠습니다. 우리 두사람이 순교하면 이 석상을 여러분들이 가져가 주십시오.”
듣고 있는 여러분은 마리아와 같은 지하교회, 어떤 아이도 결코 버리지 않는다고 하는 마리아의 말씀에 감동되었다. 하나님은, 그리고 마리아는 어떤 나쁜 아이도 결단코 버리지 않는다라고 하는 얼마나 훌륭한 말인가. 그뿐만 아니라 모두들은 이 대장과 여자대장 자신야말로 어떤 나쁜 아이도 버리지 않고 양들을 위해 기뻐하며 목숨을 바칠수 있는 참으로 된 목사라고 생각했다.
지금, 시스토와 카타리나가 서로 응시하며 미소를 주고 받는 것을 보며 카타리나에 안기고 있던 쿠라라가 말한다.
쿠라라 “어머니, 아버지, 옆에 상자에는 답례 편지가 가득 들어 있어요.” 시스토가 뚜껑을 열었다. 편지가 꽉 차있다. 두터운 편지도 아주 많이 있다. 사실은 이 편지에는 답례만이 씌어져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서로의 체험이 씌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읽는 것으로 하여 시스토는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금후 방조를 받게 되었다. 이 놀랄만한 선물 증정식 후 시스토의 집에서는 학교를 꾸릴 일에 대해 상의되고 요아킴오에 부부가 중심이 되어 신앙교육 학교를 꾸리게 되었다. 요아킴오에와 에리자베타오에는 이렇게 하여 중심적인 크리스챤으로 금후 10년간 열심히 일하도록 되는 것이었다.






2009年10月13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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