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C)箱舟の聖母社


33-42


‘1602년 이즈하아키타에서의 전도’

1602년 가을, 로구사에몬은 이즈하 나라의 구보타, 지금의 아키타시에 전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전부터 벗이며 크리스챤 무장인 페토로 히토미구우몬이 세키가하라의 싸움의 결과 랑인이 된 것을 구보타 번의 지방영주인 사타케 요시노부가 고용하여 거기의 무사와 평민들에게 많이 전도해 스스로 세례까지 해주기 시작했던 것이다. 게다가 사타케 요시노부는 1602년 여름, 히다치의 나라 미토로부터 왔을 때 크리스챤의 측실 이와세노미다이와 많은 크리스챤 부하를 데리고 왔기에 크리스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었다.

큰 거리(하네주 거리)를 북쪽으로 나가면 이즈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며 고개로부터 마을에 내려선 데라자와촌이 보인다.
이 마을의 큰 주인인 데라사와 후지효에이의 집에 숙박되였다. 로구사에몬은 그분과 그의 친척인 데라사와다로 우에몬에게 크리스챤의 가르침을 이야기하였고 두분은 모두 마음을 털어놓고 참답게 들어 주고 있었다.

후지효에이는 지난번 아내를 여의었을 뿐이어서 어머니 잃은 세명의 여자 아이를 남겨놓고 있었다. 로구사에몬은 여기로 오고 갈 때에는 후지효에이의 집에 숙박하므로 크리스챤의 가르침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드디어는 후지효에이 일가에게 세례까지 하사하였다. 후지효에이의 딸에게는 마그달레나라고 하는 이름을 붙였다. 아버지 후지효에이에게는 요아킴. 큰 아들 우에이몬에게는 마치야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로구사에몬은 이후 시스토와 카타리나에게도 이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지만, 특히 마그달레나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세아이의 우두머리이며 아주 드센 여자아이라는 것이다. 여자아이 놀음은 전혀 하지 않고 사내아이와 같이 맞붙어 싸우거나 막대기를 휘두르거나 돌을 던지거나 벌레나 동물을 쫓아다닌다고 한다. 로구사에몬이 높이 않아 올리거나 양손을 빙글빙글 크게 돌리거나, 어깨우에 놓고 달리거나 하여도 무서워하기는 커녕, 한번 더 해줘 하면서 기뻐하며 로구사에몬을 지쳐버리게 한다는 것이다. 시스토와 카타리나의 머리 속에는 사내아이와 같이 억세고 두려움을 모르는 얼굴을 한, 해빛에 타서 시커매진 늠름한 여자 아이 마그달레나의 이미지가 되어 있었다. 로구사에몬이 이렇게 묘사한 것은 아니지만 그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고 있는 동안에 이런 이미지가 되었던 것이다. 로구사에몬이 숙박하러 오면 마그달레나는 대단히 기뻐하며 달려오므로 받아들이는 것도 큰 일이다. 꺼리낌 없이 뛰어 온다. 그리고 로구사에몬의 뒤를 쫓아 다닌다. 참말로 남자같은 성격이고 로구사에몬과 소꿉놀이나 인형놀이는 한 적도 없다. 무사의 가정에서 자랐기에 씨름이나 칼싸움을 즐기며 그런 때에는 대단히 열을 낸다.

마그달레나 “로구사에몬, 빨리 내게 덤벼 들어 봐, 빨리!」마그달레나는 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강해서 이기지 못하면 울면서 이길때 까지 계속하려고 한다. 로구사에몬도 간단이 져주지는 않지만 그만두고 싶은 때가되면 져주는체 한다. 그러면 마그달레나는 대단히 기뻐한다.
마그달레나 “어때, 로구사에몬 졌지, 항복했나봐.” 
 
 




2009年1月26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C) 箱舟の聖母社



〒012-0106
秋田県湯沢市三梨町字清水小屋14
箱舟の聖母社

 電話・FAX: 0183-42-2762
 Eメール:charbeljapan@nifty.ne.jp
 郵便振替 02260-0-91200


[ HOME ] [ 33년]
inserted by FC2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