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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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토와 카타리나는 자신들에게 있어서 지하교회 크리스챤 두목들의 축하를 받는 이렇게 큰 기회가 다시 없으리라고 생각하였다. 시스토일가는 모우리씨에게 돈을 주고 사온 노예로서 모우리씨의 사람이다. 다른 두목이나 호리고들 산스승들은 전국의 어디에나 다갈수 있지만 이 두사람만은 모우리씨가 파견하는외 다른 곳으로는 갈수없다. 이번 축연으로부터 약2년이 경과된 1600연말, 당인저택에 모우리씨의 광산역인이 왔다.
광산역인 “시스토선생님, 부인님. 모우리씨는 이번에 이시미 은산을 포기하게 되였습니다. 여기는 천령이 되여 바쿠후가 직접 지배하게 되였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 일가는 자유롭게 되였습니다.”

사정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채 광산역인을 배웅한 두사람은 아직 기쁨이 끓어 오르지 못한다. 자유로워졌다고 하여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두사람은 림씨 주인의 집에 가보기로 했다. 림씨 주인과 부인은 세키가하라의 전투에서 모우리씨가 최초에는 이시다 미쓰나리쪽에 붙었다가 나중에 반역하였다는 등 소식을 알고 있었다. 이것이 시스토일가가 자유롭게 된 원인이었다는 뜻밖의 결과에 깜짝 놀랐다.
림씨 주인 “자유롭게 되었다는거요, 시스토 선생님. 고려에 돌아 가실수도 있을런지 모르지요.” 림씨 주인은 일순 불안한 기색을 보인다. 림씨 부인도 루이스 아이와 요아킴 갓난아기를 바라보며 불안한 기색을 보인다. 시스토와 카타리나는 이것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고려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직후부터 시스토와 카타리나의 마음은 크게 설레이기 시작했다. 돌아갈수 있을 지도 모른다. 또한 림씨 주인도 돌아가고 싶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세계제일의 정련 기술을 가지고 신앙에 있어서도 훌륭한 모범을 보였으며 건달뱅이였던 우리들 모두가 심복하고 있는 지휘관. 그리고 이 대성공을 취득한 전략을 만들어 낸 대장이 지금 우리를 떠나버리면 어떻게 되나. 그의 대신으로 될수 있는 사람도 없는데. 림씨 부인 또한 혹시나 루이스 아이와 우리 집주인이 대리 아버지가 된 요아킴 아기와 이별하게 되지 않을가 하여 조마조마해 하기 시작하였다.

시스토 역시 지휘관으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싸움은 아직 준비 단계에 있으며 실전이 되지 않은 것이다. 병사를 남겨놓고 대장이 집에 돌아가버리면 모두의 정열이 쇠퇴해 버린다. 나는 중책이 있기에 고려로 돌아갈수 없다. 카타리나 역시 순교할 때가되면 함께 하자고 한 림씨 부인과의 여자들간의 우정을 해소하여서는 안된다고 느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이 모든 생각과 조국에 대한 생각 사이에 잠시간 망설이었다. 긴 침묵이 계속된다. 시스토와 카타리나가 얼굴을 마주보며 응시한다.
시스토 “나는 자신의 사명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함께 싸워 주셨던 여러분들의 신뢰를 배반할수 없습니다. 고난과 욕보기 십자가를 나는 선택합니다. 고려에는 돌아가고 싶습니다. 고려에 돌아가면 고통받고 욕보고 순교할일이 없게 될것입니다. 나는 지금 자유롭게 선택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이에즈스의 가르침에 따라 걸어 나가겟습니다. 카타리나, 알아 주겠어. 같이 따라 와 주겠어.”
카타리나 “응, 시스토. 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당신과 같은 운명과 같은 괴로움, 그리고 같은 십자가에 매여지고 싶어요. 그리고 림씨 주인과 여주인과도 함께.”림씨 주인과 부인의 얼굴이 확 밝아진다.
림씨 주인 “나는 이제의 긴 침묵으로서 시스토 선생님과 부인이 얼마나 큰 결심을 내리고 또한 얼마나 큰 희생을 결심하셨는가를 알수 있었습니다. 시스토 선생님, 나에게 한번 더 축연을 열게 해 주십시오. 지하교회를 위해서 이렇게 큰 결심을 내리신데 대해 감사를 드려야 하지요.”
시스토일가가 노예의 신분으로부터 자유신분이 된것을 축하하여 크리스챤 두목들을 전광산으로부터 모이게 한다는 림씨주인의 제안은 시스토와 카타리나가 무어라고 말리든지 꼭 해야 된다고 한다.     
 





2009年1月26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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