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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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0 “아저씨 아주머니, 울지 마세요.”



시스토와 카타리나의 마음은 순식간에 신음하기 시작하였다. 카타리나는 북받쳐 오르는 울먹임에 한쪽 손을 입에 댄다. 위안의 말도 격려의 말도 아무말도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 흐느끼며 시스토가 말을 짜낸다.

시스토 “우리들도 고려로부터 연행되어 온 것이요. 우리들도 크리스챤이요.” 카타리나는 울음에 쓰러질 것같다.
카타리나 “하나님 맙시사 … …” 루도비코가 순진하고 괘활하게 대답한다.
루도비코 “아저씨 아주머니, 울지 마세요. 나는 이제 곧 하나님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한 거예요. 우리들은 십자가에 붙여지고 양쪽으로 창으로 찔러져 죽는다고 해도 하나님을 위해 죽기로 결심하고 있어요.”
파우로 이바라키 “그리고 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그렇지.”부친답게 파우로 이바라키가 보충한다.
루도비코 “응. 하나님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되풀이하면서.”
파우로 이바라키 “그래. 하나님에게 찬미와 감사를 드리면서 창을 받는다.” 파우로 이바라키는 만면에 기쁨의 미소를 지으며 아들과 이야기한다. 아들은 생글생글 웃으며 귀여운 목소리로 대답한다.
루도비코 “괜찮아요 아버님. 난 정말 머리속으로 몇번이나 많이 연습하고 있는거요.”


 



2008年5月26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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