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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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5 ‘굳은 술잔’


역사는 확실히 반복되고 있었다. 예수가 복음을 선교한 30몇년 후 크리스트 교도는 로마 황제 네로의 큰 박해를 받았다. 얼마 안 되는 남녀로부터 시작된 교회는 단지 30몇년으로서 로마 황제를 겁 떨게 할 만한 많은 신도로 발전 되였던 것이다. 같은 일이 일본 중의 광산에서 망나니들의 세계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단지 30년후 제3대의 장군으로서 새로 등장한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일본 중의 광산에 박해를 처음 할 때 각 번은 광산 우두머리나 산 스승들 그리고 많은 인수의 호리고들이 모두 크리스챤이 된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우두머리나 산 스승들은 몇년 되는 오랜 수행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특히 광산 우두머리는 광산에서의 모든 부문의 일을 잘 알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제자인 호리고들을 돌보아 주고 통합시키는 역량과 인격도 필요하다. 급시에는 절대 되지 못한다. 이런 그들 중의 대 부분이 크리스챤인 것을 알았을 때 박해자들은 무엇이 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프로중의 프로인 우두머리나 산 스승들이 없이는 광산이 성립되지 못한다. 원내은산도 그 때 국가노가 에도가에게 “원내은산의 크리스챤을 남김 없이 붙잡으면 산이 패한다”라고 보고하고 있었다. 또한 여기에는 그리스도 교회의 역사가 시작된 후의 전대 미문의 사실도 있었다.
일본의 광산은 치외 법권이다. 누가 나라를 지배하고 어떤 정치를 하고 어떤 법률을 정하던지 광산과는 관계 없다. 자기들의 규칙에 의해 자기로서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광산 역인들 혹은 지배하는 번이 바뀌움에 따라 아래 사람을 바꾸는 일도 있다는 그 정도일 뿐이었다. 그 이상의 영향은 없다. 즉 일본 국내에 또 하나 다른 나라가 있는 것과 같다. 단지 그 나라는 망나니들이 만든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 망나니들 중에 30년도 안 되는 동안에 폭발적으로 예수의 가르침이 널리 전해지고 그들이 목숨을 걸고 예수의 가르침에 충실한 참한 신자가 되었다는 것은 전대 미문의 일이다. 또한 그 망나니들이였던 크리스챤들이 후년 품행이 단정한 크리스챤들로 되여 박해를 받아 도망한 크리스챤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소를 갖추어 주었던 것, 이 역시 전대 미문의 일이다. 시스토와 카타리나로부터 달려진 불이 왜 망나니들였던 그들속에서 간단히 점화해 그리고 급속히 펼쳐졌는가 하는 사실은 림 주인과 모든 광산 우두머리들의 생각에 따라 그 원인이 밝혀진다. 그들의 생각은 또한 모든 우두머리와 호리고들의 공통의 생각인 것이다. 즉 예수는 그들에 있어 찬양할만한 신이고 주인이며 예수의 가르침은 그들이 이 세상 그리고 저 세상에 있어서의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망나니들을 이렇게까지 받들어 중요한 사명을 주신 일 역시 역사상 처음인 것이었다.

드디어 오늘은 림가 일가 전체가 로구사에몬으로부터 세례를 받는 날이다. 사제가 아닌 로구사에몬이 하는 세례는 물을 이마에 세번 뿌리면시 “우리 아버지와 아이와 성령에만 따라 난을 씻으라.”고 하는 것 뿐이었다. 남성에게는 시스토가 대리 아버지 여성에게는 카타리나가 대리 어머니가 되었다.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전체에게 세례명이 필요하였다. 로구사에몬은 남녀의 인수 분 종이 한장씩에 달리 달리 이름을 써서 게임 카드 뽑기 식으로 모두에게 뽑게 했다. 그러니 림 주인에게는 ”요아킴”, 림 부인에게는 “마리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모두의 세례명이 결정되어 드디어 세례식이 시작된다. 림 주인이 이것으로 하자고 가져 온 것이 호리고들이 주인에게 짚신을 해 왔을 때 집 주인과 주고 받는 “굳은 술잔”으로 쓰는 술잔이다. 이것으로 호리고들은 림 주인과 장래의 약속을 맺는 것이다. 그리고 큰 조롱박에는 물이 가득 차 있다. 이 조롱박으로 물을 술잔에 쏟고 그것으로 세례를 해 달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웃을 일은 아니다. 림 주인은 생애에 가장 참한 심정이 되어 있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진지하고 위엄 있는 얼굴을 하고 있다. 아마 무사가 배를 가를 때 이런 얼굴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림 주인을 응시하면서 로구사에몬은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로구사에몬 또한 같은 얼굴을 하고 그 술잔과 조롱박을 받아 든다. 림 주인이 림가 일가의 전체에 향해 큰 소리를 지른다.
림 주인 “너희들 잘 들어. 지금부터 받는 세례를 예수님과의 ‘굳은 술잔’으로 생각하고 목숨을 내 바칠 각오로서 받아라. 알았어”
모두 “예…! ”
이렇게 하여 그들 모두는 참된 결의와 진지심을 갖고 세례를 받았다. 림 주인의 훌륭한 착상, 즉 우두머리와 제자의 ‘굳은 술잔’과 물을 넣은 조롱박을 이용하는 이 세례식은 이후 광산에서 우두머리와 호리고들이 일가 모두가 개심 세례를 받을 때, 로구사에몬이 항상 이용하는 방식이 되었다. 림 주인이 숙련된 우수한 호리고들을 특별 훈련 시켜 일년에 한사람씩 우두머리로 하여 습명 하고, 연수를 곱하면 큰 일을 성사한다고 하는 계산은 이와미 은산 안과 밖에서 많은 차가 생겼으며 게다가 기뻐 할만 한 오산으로 바뀌워 버린다.
 



2008年5月26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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