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C)箱舟の聖母社


33-18 ‘참말의 신’


다음날 장례식이다. 처자가 매달려 울고 있지만, 그 처자보다도 더욱 울고 있는 것이 카타리나다. 죽은 호리고는 정말 젊은 사람이었다.
카타리나 “엉, 엉, 왜 이렇게 젊은 나이에 죽어. 엉, 엉, 부인과 아이는 어떻게 되나.” 카타리나의 가슴은 동정으로 터질것 같다. 감격해 어쩔수 없다. 아무튼 동정심이 풍부한 것이 카타리나의 특징이다. 죽은 젊은 호리고의 얼굴을 보고 시스토와 카타리나는 여기에 있는 사람들 중 두사람만이 느끼고 있는 강렬한 체험이 플래시백 한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의 몇천이나 되는 얼굴, 귀와 코가 깍아진 얼굴이다. 천진난만한 젊은 얼굴이 많았다. 그 젊은이들의 아버지나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슬플 것일가? 자기들과 같은 나이의 젊은이들이. 남겨진 아내들은 어떻게 한탄하고 있을 건가? 아이들은 얼마나 불쌍한 것일까?
눈앞에서 당신, 아버지하며 매달려 우는 처자의 모습에 시스토와 카타리나는 동정과 비참으로 치가 떨린다. 인간이 가지는 사랑은 여러가지 있으나 그 중에서도 제일 가까운 사랑은 동정의 사랑이다. 그러나 단지 동정을 느끼는 것 만으로는 아무 것도 될 수 없다. 시스토와 카타리나는 실제적인 인간, 행동적인 인간, 생각하면 말하고, 생각하면 행동하는 인간이다. 그 자연적 토대 위에 예수의 가르침이 또한 있는 것이다. “가장 작은 자 한사람에게 베푸는 은혜는 나 예수에게 베푸는 은혜이다.”라는 가르침이다.
시스토 “카타리나. 요제후님이 먼저 돌아 가셔 슬퍼하는 마리아님과 예수에 대한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무엇인가 해 드리자. 역인에게서 받은 당면의 생활비가 있는 걸 쓰자.” 카타리나가 시스토의 손을 꽉 쥔다.
카타리나 “응. 시스토 고마워요. 나에게 맡기세요.”
이튿날 야채 장사가 오니 카타리나는 야채를 가득 샀다. 절반은 그 집 어머니와 아이 때문에 싼 것이다. 그것을 안고 곧 그 어머니와 아이를 위로하러 출발한다. 우선 향하는 것은 림 주인의 집이다. 갓난 아기 루이스를 업고 양팔 가득 야채를 안고 기쁠 듯이 걸어 간다.

카타리나 “안녕하십니까?”
림 주인 “올라와. 여봐. 선생님의 부인님이야.” 림 주인은 집에 있었다. 부인도 안 쪽으로부터 나온다.
림 부인 “자. 선생님의 부인님. 야채 많이 샀네요. 왜 이렇게.”
카타리나 “어제 본 어머니와 아이 집에 가져 가려고요. 주인님이 많이 보살펴 드리신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나도 무엇인가 해 드릴려고.”
림 주인 “그건 참으로 기쁘지만… ·. 선생님네는 현재 여기 누구네보다도 구차해. 아무 것도 가져 온 것 없이? 지금부터 이런 저런 가추지 않으면 안되실 건데. 정말”
카타리나 “시스토와 나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렇게 하고 싶은 거예요. 부탁드립니다.”
림 주인 “잠간, 거기에 야채를 놓고 올라와. 이야기를 들어 보고 어쩌자.”
카타리나는 말대로 위로 올라와 주인과 마주 향해 않는다.
림 부인 “차를 드릴터니 아기를 방석 위에 내려 놓아요.” 부인은 차 준비를 시작한다.
림 주인 “금방 오셨지, 어제 처음으로 만난 어머니와 자식이 아닐가. 게다가 자기들은 가재를 조금도 가진 것 없이. 젖 먹는 아이에게도 인제부터 대단히 지출이 들건데. 왜 이렇게까지. 않해도 돼.”
림 주인은 매우 성실히 따져 묻는다. 카타리나는 녀자애와 같이 천진하게 대답한다.
카타리나 “나의 하나님은 제가 사람들로부터 해 가졌으면 하는 것을 사람에게 해 드리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림 주인 “오. 사람들에게 해 드리라고 가르치는 것일가? 자신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당하기 싶지 않은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하지 말라는 것과는 조금 의미가 다르네.”
카타리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은 하나님에게 베푸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림 주인 “오. 인간이 하나님에게 무엇인가 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인가.”
카타리나 “그래요. 때문에 시스토와 나는 그 불쌍한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해 주고 싶어요.”
림 주인 “정말 그래. 하지만 선생님의 부인님. 혹시 잊지나 않으셨나. 그 어머니와 자식은 일본인이요. 당신들과 당신들의 나라를 해한 나라의 인간이요. 그래도 좋은 것인가.”
림 주인은 카타리나를 시도하고 카타리나의 하나님을 시도하기 위한 질문을 부딪쳐 왔다. 그러나 카타리나는 이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전혀 꾸밈없이 천진하게 대답한다.
카타리나 “나의 하나님은 저의 적을 사랑하세요. 박해를 해오는 사람들을 위해 기원하고, 축복하라고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 이상 림 주인은 카타리나를 향해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돌연히 림 주인이 림 부인을 향해 말한다.
림 주인 “어이 선생님과 선생님의 부인의 하나님이야 말로 참말의 신이다. 나는 이제 금방 신을 바꾼다. 너도 바꿔.”
이렇게 되니 카타리나도 아연해 졌다. 림 부인도 눈을 둥글게 뜨고 놀라한다.
림 주인 “나는 지금 호리고 애들한터 갖다 와. 그 애들도 신을 바꾸게끔 한다 바뚜게 해.”
림 주인은 부인에게 이렇게 말을 남겨 놓고 나가 버린다. 카타리나는 멍해 졌다.. 림 부인은 카타리나 앞에 차를 부으며 말한다.
림 부인 “쯔이오야들은 네, 귀여워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30도 못되여 사망해 가기에 끗없이 장례식만 하고 있는 것이요. 정말로 구해 주는 신이 있었으면 하고 원하는 것이요.”
 
 



2008年5月26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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