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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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5 ‘간몬 해협을 건너다’


간몬 해협 앞의 여관이다. 내일은 배를 탄다. 밤이되었다. 아기 루이스가 울기 시작했다. 카타리나가 젖을 먹이기에 일어나고 아이 달래는 노래를 하기 시작한다. 물론 어머니에게서 배운 아이 달래는 노래이다. 카타리나의 목소리는 일본인의 목소리와는 다르고 조금 쉬고 낮은 목소리다. 시스토도 눈을 뜨고 카타리나의 아이 달래는 노래를 열심히 듣고 있다. 젖을 먹고 배가 부르니 루이스는 또 잔다.
시스토 “카타리나. 조국이, 그립네.”
카타리나 “응.”
시스토 “돌아가고 싶네.”
카타리나 “응. 나 왼쪽 손에 우리들이 건너온 바다가 있었지. 그 저쪽에 고려가 있다고 생각하고 걸으면서 생각한 것 있어.”
시스토 “뭘.”
카타리나 “이 바다가 갈라져서 조국에 걸어서 돌아 갈 수 있었으면 하고.”
시스토 “나도 그래, 바다의 맞은 편에 있는 조국만 생각하며 걷고 있었어. 이 며칠인가 그냥. 내일 배를 타면 그 배가 바람에 불려 고려까지 흘러가 주지 않을가 생각했어. 그러나 고려에는 또 침략군이 있고 많은 포로들이 붙잡혀 연행되고 있는 것이야. 아직 조국에는 돌아 갈 수 없어. ”시스토와 카타리나는 침략군에 짓밟혀 있는 조국, 괴로움에 치 떨고 있는 조국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두사람은 운다. 잠시후 카타리나가 입을 벌린다.
카타리나 “시스토, 이 아이는 조국에 돌아 갈 수 있을까. 우리들이 돌아 갈 수 없다 하더라도 이 아이에게는 조국을 보여 주었으면 싶어.”
시스토 “몰라. 그러나 카타리나, 희망과 꿈을 가지자. 이 아이일지, 이 아이의 아이일지, 어쨌든 우리들의 피를 잡은 아이가 언제인가 조국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카타리나 “응. 꼭 그렇게 될거야.”
 
 



2008年5月26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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