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C)箱舟の聖母社


33-3  ‘일본에 도착 파도레들과의 만남’

그로부터 몇일이나 경과하였다. “육지다” 라는 큰 소리가 들리며 배의 일본인들이 일제히 모두 갑판으로 나간다. 그들의 기뻐하는 얼굴. 부부는 곧 이해 할 수 있었다. 일본에 이제 곧 도착하면 어떻게 하나. 아내의 얼굴이 푸르러진다. 사형수가 처형대를 본 것 같이.
아내 “나, 이 바다에 뛰어들어 죽고 싶어.”
내일에 대해 아무런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절망에 얽매이고 있는 괴로움의 발작이었다.
남편 “너. 그럼 져. 우리들의 나라는 졌지만 우리들은 정신상 싸움에서는 지지 않은 것이야. 이제부터 어떤 싸움이 오든지 모르지만 우리들은 정신상 싸움에서는 이겨야 해.” 아직 희망의 빛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남편의 믿음직함을 아내는 느끼게 되었다.

포로들은 이제 곶 배를 내린다. 부부는 남보다 매우 눈에 띄인다. 남편이 업고 있는 도가니가 그 원인의 하나. 또한 아내가 누구보다도 더 울고 있는 것이 다른 하나의 원인이다. 전리품으로서의 포로의 제1진. 항구 중 그리고 읍내 안의 일본인들이 모여와 있다. 큰 소리를 하면서 손 가락질하며 떠들어 댄다. 호기심과 사양을 모르는 눈. 아내는 구경거리로 되는 모욕감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당해 본다. 불쌍하고 비참한 동물이라도 된 것 같다. 비참하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멈추지 않고 드디어 흐느끼기 시작한다. 그 때 한 분의 파도레와 두분의 동숙이 제일 앞줄에 서 있는 부부에게 근접해 왔다.

파도레 “오, 불쌍한 사람들이여”
부부는 이 세 분의 기척을 알아차리고 얼굴을 돌린다. 파도레는 아내쪽에 더욱 가까이 와 어깨를 꽉 끌어 않는다. 그리고 눈물에 젖은 얼굴에 키스하며 위로하기 위해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는다. 자비에 넘치는 파도레의 얼굴을 아내는 깜짝 놀라 눈물을 딱으며 바라본다. 서양인을 처음으로 보는 놀람과 상냥한 위로에 대한 놀람이다.

무사들이 달려와 파도레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않아 머리를 숙이고 축복의 십자와 성령의 힘을 받는다. 무사들은 대단한 존경과 감사를 파도레에게 보인다. 이것을 친 눈으로 본 부부는 또한 깜짝 놀란다. 절망의 어두움에 있었던 아내에게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울음을 그쳤다.

아내 “이 사람, 스님일까.”
남편 “이 사람은 매우 훌륭한 사람이 틀림 없네.”
아내 “왜 이런 우리들에게도 상냥히 대해 주네요.”
남편 “말을 묻고 싶네. 나는 이 사람들의 말을 매우 듣고 싶어”
파도레와 무사들의 회화가 계속된다. 두 사람의 동숙이 부부쪽을 본다. 한 사람의 동숙은 남편에게 미소지으면서 눈을 바로본다. 무사들이 이 동숙에도 많이 존경을 나타내고 있었던 것을 남편은 보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가슴을 가리켜서 “루이스”라고 하고 다른 한 동숙의 어깨에 손을 두어 “파우로”라고 한다.

루이스 “파우로, 통역을 부탁합니다.”
파우로 “저이는 루이스라 하고, 나는 파우로라고 합니다.”
부부는 고려말이 파우로의 입으로부터 나오는데 깜짝 놀란다. 파우로가 미소지으며 말한다.
파우로: “나는 일본 출생의 고려인이에요. 통역을 해 드립니다.”











2008年5月26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C) 箱舟の聖母社



〒012-0106
秋田県湯沢市三梨町字清水小屋14
箱舟の聖母社

 電話・FAX: 0183-42-2762
 Eメール:charbeljapan@nifty.ne.jp
 郵便振替 02260-0-91200


[ HOME ] [ 33년]
inserted by FC2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