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C)箱舟の聖母社


33-2  월악산에서부터 부산까지

월악산에서부터 부산까지 이렇게 걸으면서 지난 몇일 후. 극도의 피로가 몰려온다. 무거운 몸, 무거운 마음, 무거운 도가니. 부부는 굶주림에 비틀거리는 아이들, 이미 쇠약해 움직일 수 없는 아이들을 보며 운다. 침략자인 무사들로부터 음식을 받아 먹는 부끄러움. 살아 남아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 눈앞에서… .

테마 곡이 끝난다.

부산이다. 전리품 포로로서의 제1진으로 배에 태워진다. 포로들로 가득찬 배. 조국땅을 마지막으로 바라본다. 이들 부부에게나, 모두에게나 배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울부짖는 목소리. “아버지,,, 어머니,,, ” 라는 절규가 이쪽 저쪽에서 울린다. 부부도 울고 있다. 아내는 큰 소리 내 울고, 푹 쓰러져 얼굴도 들지 못한다. 육지도 섬도 보이지 않게 되여, 아직도 푹 쓰러져 있는 아내를 껴안고 달래는 남편.
남편: “여봐, 우리들은 마을에 남을 수 있었어. 이길은 절로 고른 것이야. 나는 스승을 대신해 드리고 싶었던 것이다. 바꾸어 드리고 싶다라고 하는 마음의 목소리를 따를 것일가, 마을에 남을가 고를 수 있었어. 그리고 나는 마음의 목소리에 따른 것이야. 자유롭게 고른 것이야. 너 후회하고 있나? ” 아내는 머리를 옆으로 흔든다.
아내: “당신. 당신을 믿고 있어요. 당신에 끌려 어디까지라도 따라가고 싶어요. 그러나 나는 나의 마을, 나의 나라를 떠나는 것이 어떻게 괴로울 줄은 몰랐어요.” 조국을 떠남으로서 처음으로 느낀 조국애, 조국에 대한 이 사랑은 두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강해져 간다.
남편: “어디에 가든지 어떤 일이 있든지 저희 나라를 결코 잊지 않을래. 나는 내 나라를 사랑하고 있다” 남편은 또 다시 울기 시작한 아내를 가슴에 끌어 안고 자기의 마음껏 울게한다.






2008年5月26日 UP
著者 ジャン・マリー神父・ソーンブッシュ・リトルヨハ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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